200919(토) 오늘의 커넥트 일기
#아침프로모션 ...이자식...
1건 수행시 2,000원을 더주는 아침 프로모션,,
이게 배민이 진짜 머리를 잘쓴것 같다.
고작 2,000원이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기왕 1건 한김에 계속 하는 커넥터들도 많을 것이고,
계속 하지 않더라도 잠깐 식사or휴식 후
자연스럽게 점심 프로모션도 하게 될 것이기 때문..
나도 그중 한명이라는거ㅋㅋㅋㅋㅋ
나는 아침에1건만 하고 쉬다가,
11시에 점심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점심은 첫배달부터 너무 힘들었다ㅠㅠ
내가 활동중인 합정동에는
주상복합아파트인 메세나폴리스가 있는데
처음 가보신 분들은 구조가 복잡해서
길 찾기가 힘든 곳이다.
나는 메세나폴리스가 지어질 때부터 봐왔고
대학생시절 내내 메세나 맥도날드에서 알바를 해서,,
건물의 구조는 잘아는 편이닼ㅋㅋㅋㅋㅋ
점심 첫 배달을 메세나로 설렁탕 2인분 배달하게 되었는데!!
메세나 아파트 동은 내부에서 들어가는 입구와
바깥쪽에서 들어가는 입구, 총 2개가 있다.
안쪽에서 들어가는 입구는 경비원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고
바깥쪽 입구에는 경비원이 없는데,
배달하기에 물리적 거리가 바깥쪽이 가까워서
바깥쪽 입구로 갔다. 지옥의 서막...
동호수를 호출하니까 출입문을 열어주시길래 들어갔다.....
바깥쪽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3층으로 진입하게 된다.
지하~2층까지는 쇼핑몰/음식점 등이 있는,
일반인들도 제한없이 드나드는 공간이지만
3층 이상부터는 입주민들만 있는 공간이다.
입주민카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공간에
들어오게 된것이다.ㅠㅠ
다행이 입주민 중 한명이 19층까지 올라가길래
얼른 같이 탑승을 했다.
하지만!! 내가 배달할 곳은 최고층인,,,
39층이었다는게 함정ㅠㅠㅠ
나를 또 20층 중반까지 인도해줄 구원자가 없을까 기대했지만
배달시간은 이미 초과되어 빨간불로 바뀌어 있었다.
계속 기다려도 30층 이상의 고층을 가는 사람이
나타나리란 보장도 없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배달/택배 전용 엘리베이터를 봤는데
이사중 표시가 떠있었다!!!!!!! 젠장ㅋㅋㅋㅋ
결국 39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갔다ㅠㅠ
진짜 땀이 비오듯 쏟아지더라,,,
배달을 마친 후 내려가는 엘베를 눌렀는데
아래로 내려가는건 입주민카드가 없어도 되는지
버튼이 눌러졌다ㅠㅠ
다음부터는 꼭 안쪽 출입구로 들어와서
경비원들의 안내를 받아야겠다ㅠㅠㅠㅠ
점심 프로모션을 마치고 집에 와서
잠이 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이 생존을 위해 잠을 자야한다고 외치고 있었다.
저녁에도 프로모션 6건만 하고 그만할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어차피 평일 저녁엔 18:30 퇴근이라
프로모션 참여를 못하니
그때가서 하나 오늘 하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면 아무래도 토욜 저녁이니 콜도 많을 것이고
내일 쉴수도 있지 않은가?
그래서 하게 되었는데 콜이 끊이질 않아서
자정까지 하게 되었다ㅠㅠ
그나마 진짜 다행인건 마지막 콜이
완전 집 근처였다는거ㅎㅎㅎ
나는 저 ‘전달’에 가려져 있는 곳에 산당ㅋㅋㅋㅋ
배민AI가 노린건지 우연인건지,,
어쨌든 고맙다 AI야!
일기 끝!
21건 / 70,200원
누적: 81건/5,000건(1.62%)
아직 배민커넥트 가입을 안하신 분이 있다면
추천인코드는 BC6535011 로 입력을 부탁 드립니다~!
'알바-배민커넥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배민커넥트 자전거 후기, 허벅지 왕딴딴해짐 (0) | 2020.09.26 |
---|---|
배민커넥트로 짭짤한 부수입을 벌어보자! 신청부터 배달 직전까지 (0) | 2020.09.23 |
200917(목) 배민커넥트 도보 후기, 수익 인증 (0) | 2020.09.22 |
200916(수) 배민커넥트 도보 후기, 2주차 첫날! (0) | 2020.09.22 |
0912~0915 배민커넥트 수익, 직장인 투잡 알바 수입 대박! (0) | 2020.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