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두번째로 해본 #평일배민커넥트
어제는 #도보 로 했었지만 오늘은 #자전거 로 배달을 진행했다.
어제 평일엔 주문건수가 많지 않은것 같다고 썼었는데
역대급 개소리였다.
도보여서 콜이 적었던것 같고,
자전거로 했더니 콜이 계속 들어와서 허벅지 터지는줄,,ㅠㅠㅠㅠ
그래도 #30건프로모션 을 4일만에 성공해서 기분이 좋다.
아마 콜 수락률도 80%를 넘긴것 같고 벌써 정산일인 금요일이 기대된다.
오늘 주말보다 많은 배달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는데,
오전에 밥을 먹으면서 일한 다음
점심시간엔 배달을 하고 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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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배달.
시래기 -> 가정집 +3,300원
11:30분 경에 배달했다.
딱 점심시간의 시작을 알리는 주문 같았다.
두번째 배달.
스테이크덮밥 -> 가정집 +3,400원
잘생긴 청년 둘이 일을 하더라..
세번째 배달.
B마트 -> 가정집 +3,300원
홍제천 주위는 길이 진짜 너무 복잡해서
너무너무 가기가 싫다!!!!
골목도 많고 샛길도 많아서
시간낭비가 장난 아니다.
네번째 배달.
쌀국수 -> 가정집 +3,400원
1인분이었는데 국물요리라 그런지 무게감이 상당했다.
고객요청: 국물 많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쌀국수는 국물맛에 먹는거지,,
다섯번째 배달.
연어덮밥 -> 주상복합아파트 +3,100원
대단지 아파트나 주상복합 아파트가 진짜 복병이다
오늘 갔던 주상복합아파트는 아파트입구 찾기도 힘들고
출입기록도 작성해야 하고
20층이 넘는데 엘리베이터는 주민들이 쓰지 않는
택배전용 엘리베이터 1대로 써야 한다ㅠㅠ
빠른 배달을 하기엔 에러사항이 많다.
여섯번째 배달.
B마트 -> 회사 +3,500원
부피는 작았는데 내용물이 죄다
음료수여서 무거웠닼ㅋㅋㅋㅋㅋ
콜라 4캔도 있었는데 최대한 안흔들리게 하고 싶었지만
무거워서 포기했다,, 알아서 잘 드셨겠지,,,
--------여기서부터 대망의 18:00분....!!
나는 #AI모드 로 콜을 받고 있는데,
거의 21시까지 배달이 계속 2개가 유지 되었다..
픽업하러 가는 도중, 계속 2번째 콜이 들어왔다.
픽업->배달->픽업->배달의 경우도 있었고
픽업1->픽업2->배달1->배달2의 경우도 있었다.
거리의 효율을 알아서계산하여 배정 해주는것 같다.
(쉴틈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 ㅠㅠ)
일곱번째 배달.
카페 -> 가정집 +3,000원
거리는 가까웠는데 언덕이 완전 Hell,,
도저히 페달을 밟을 수 없어서 끌고 올라감 ㅠㅠ
창천동 일대에는 언덕길이 많아서 힘들다,,,
여덟번째 배달.
만두 -> 주상복합아파트 +3,500원
...이번엔 3만원이 넘는 주문인데
만둣국+육개장+피냉면+모듬만두,,,
봉지 2개에 나눠 담아주셨고 무게도 상당했다
팔 근육이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가 없다.
아홉번째 배달.
카레 -> 가정집 +3,000원
ㅎㅎ가까운곳 배달이어서 좋았다.
금액이 작긴 하지만, 30건 프로모션에 도움이 되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했다.
열번째 배달.
돈까스 -> 회사 +3,500원
회사에 가기 전 열한번째 배달건을 픽업하러 들렀다.
두개를 동시에 들고 배달을 하니 기분이 묘했다.
뭔가 전문 배달인이 된 느낌..?
#배달가방 이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맨손으로 하고 있음)
열한번째 배달.
부리또 -> 가정집 +3,500원
뭔가 베트남식 볶음밥 같던데 맛이 궁금하긴 했다..
열두번째 배달
에비가츠동 -> 가정집 +3,500원
내용물도 간단한 1인분에
거리도 600m짜리 쉬운 주문이었다.
열세번째 배달.
콩불 -> 가정집 +4,000원
여기가 오늘의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갔는데 주문이 너무 밀려 있어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끼리 티격태격ㅋㅋㅋㅋㅋ
주문이 꼬여가지고 주문서도 못찾으시고
나한테 "2호점 온거 맞아요?" 라고 묻기까지 하심...
결국 조리도 늦게 시작하셔서 약 15분쯤 기다리게 되었는데
만약 전업 라이더님들이셨으면 화가 나셨을것 같다.
기다리다가 물 마셔도 되냐고 용기내어 물어봤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2.5컵을 마셨다.ㅎㅎㅎ
열네번째 배달.
타코 -> 가정집 +3,500원
여기서부터가 20시를 넘긴 시간이었다.
맥주 안주로 드시려고 했나보다.
열다섯번째 배달.
치킨덮밥 -> 가정집 +4,000원
왜 라이더님들이 동력장치를 이용하시는지 절실히 깨달았다.
10건이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진짜
이 악물고 페달을 밟았다,,ㅋㅋㅋㅋㅋㅋ
합정-홍대-서교-연남 이쪽에
언덕이 널려있다보니ㅠㅠ 진짜 힘들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거란 (헛된)희망과
근육이 생길거란 (허황된)희망으로 버텼다
열여섯번째 배달.
B마트 -> 가정집
다행이도 집으로 귀가하는 방향의 배달이었다.
이미 30건 #프로모션 을 다 채웠기 때문에
B마트 배달건도 흔쾌히 했다.
주차가 변경되는 화요일이어서
살짝 무리하면서도 배달을 했다.ㅎㅎ
토요일부터 시작한 배민 커넥트,
첫 정산에 포함되는 화요일을 마치게 되었고
금요일이 기대가 된다.
총 16건 / 55,000원
누적: 41건/5,000건(0.82%)
프로모션 금액은 제외이기 때문에
정산때는 이것보다 많이 들어올것 같다.
전업도 아닌데 4일동안 18시간을 해버렸,,,
주당 20시간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번주부터는 평일엔 9시에 귀가하는 등
시간분배를 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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